재개발등 통해 6개지구서 5,205가구 공급...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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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6개지구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모두 5천2백5가구를 공급한다.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는 서울 천연 1천1백16가구, 안양 구룡 7백34가구, 인천 수문통 5백56가구, 대구 봉산 3백6가구, 인천 십정 9백44가구등 5개지구 3천6백56가구이다. 재건축은 주공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성남 하대원지구에 1천5백49가구를 짓는다.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 인근 천연지구에는 16~23평형 아파트가 지어지며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가깝다. 안양시청에서 4.8km 떨어진 안양 구룡지구에는 22~41평형위주로 건설된다. 인천 구도심지역의 수문통지구는 17~32평형, 십정1지구에는 21~32평형 아파트가 세워진다. 대구시청 인근의 봉산지구에는 24~32평형 아파트가 건설된다. 성남 하대원지구는 모란역 성남시청부근에 있으며 27~48평형 아파트가 건설된다. 주공은 최초의 재건축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용적율을 크게 낮추고 기존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단지조성과 다양한 층고배치로 조망권과 경관을 최대한 살린 환경친화형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