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산업재산권 출원 활발 .. 3년연속 2천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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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지난 96년부터 매년 2천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직원들이 3년연속 활발하게 직무발명활동에 참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포철이 창립이후 출원한 특허 실용신안 의장 등 산업재산권은 총 1만1천9백86건이며 이중 특허만 5천2백여건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직무발명이란 회사의 영업범위에 속하고 발명을 하게된 동기가 현재 또는 과거 직무와 관련된 발명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현장 직원들의 특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매년 사내 산업재산권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무발명 우수자에게 연간 4억원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직무발명실적과 실제 적용사례를 평가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그해 가장 우수한 직무발명직원을 "포스코 발명왕"으로 선정해왔다. 포철은 앞으로 보상제도를 강화해 회사 고유기술에 대한 권리확보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