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주민증 플라스틱으로 바뀐다

올 하반기부터 기존 주민증이 플라스틱 주민증으로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3월 16대 총선전까지 현재 사용중인 주민증을 플라스틱 주민증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 주민증은 전면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자와 무궁화 무늬를 홀로그램으로 특수 처리된다. 또 형광물질을 입혀 밤에도 위.변조 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게 특징.플라스틱주민증에는 성명,주민등록번호,주소,사진,발급기관명은 수록되지만 사생활보호차원에서 본적,호적,병역사항 등은 기재되지 않는다. 현행 주민등록제도는 지난 50년 6.25 전쟁당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시.도민증에서 출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