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24일) 미국 주가 약세 .. 아시아 혼조

미국 증시가 내림세로 돌아서자 아시아 증시는 혼란한 모습을 보였다. 대만 홍콩등은 오른 반면 일본 말레이시아등은 약세였다. 24일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1백45.20엔(-1.0%) 떨어져 14,355.45엔에 마감됐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이 전날 미국 주가의 이상 과열을 경고한데다 무역적자 확대로 달러화 하락 가능성을 언급한게 악영향을 미쳤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지난 주말 발표된 증시 부양책 영향으로 전날에 비해 57.93포인트(0.94%) 오른 6,238.87포인트에 폐장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오후장 중반 3%가량 오르면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