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룰 Q&A] '잠정구 친 위치따라 인플레이볼 달라져'
입력
수정
문) 잠정구가 인플레이볼이 되는 경우를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면. 답) 한 골퍼가 티샷한 볼이 OB말뚝이 있는 길쪽으로 날아갔다. 그는 일단 잠정구를 치고 나갔다. 그는 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길 근처(2백m지점)에서 볼을 찾았으나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추정지점보다 홀에 가까운 곳(2백10m지점)에 멈춘 잠정구로 다음플레이를 했다. 그런데 2백20m지점에서 원구를 찾았다. 원구가 길에 맞고 앞으로 튕긴 것이다. 이 경우 골퍼는 원구를 포기해야 한다.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2백m지점)보다 홀에 가까운 곳에서 잠정구를 쳤기 때문에 잠정구가 인플레이볼이 되고 원구는 분실구로 간주되는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