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화이널 게임' ; '리젼에어' ; '애루마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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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널 게임(우성) 전직경찰과 무장강도 사이의 대결을 다룬 액션영화. 7만명의 관중이 축구 결승전을 보기 위해 스타디움에 모여든다. 스타디움 보안실의 컴퓨터 통제시설을 담당하는 벤더는 강력계 형사 출신. 관중들이 경기에 몰입하는 사이 입장권 판매대금을 노린 무장강도 일당이 경기장에 난입한다. 일당은 보안실을 점거한채 헬리콥터를 보내줄 것을 요구하고 벤더는 강도들을 체포하기 위해 나선다. 감독 시지 로테먼드, 주연 프랜시스 풀톤, 크리스토프 월츠. 리젼에어(DMV)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액션물. 미남 복서 알랑은 갱단 두목 갈가니로부터 그가 후원하고 있는 선수와의 경기에서 져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갈가니의 정부이자 자신의 옛 애인인 카타리나와 함께 도망칠 계획을 세운알랑은 약속을 어기고 상대선수를 KO시킨후 탈출을 시도하지만 카타리나와 헤어지고 만다. 알랑은 갈가니의 보복을 피해 프랑스 용병에 지원 입대하고 갈가니의 부하빅터가 그를 추격한다. 감독 피터 맥도날드. 애루마의 모험(우일) 제1회 부산국제 환타스틱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에 출품됐던 한.일 합작 만화영화. 미국 작가 루쓰 게네트의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겼다. "네버그린"시에 사는 소년 애루마는 어느날 마을 항구에서 나이많은 고양이아저씨를 만난다. 애루마는 자칭 모험가라는 고양이 아저씨로부터 동물들만 사는 이상한 섬인"와일드 섬"에 대해 듣게 된다. 불쌍한 공룡이 그곳에 있다는 말을 들은 애루마는 그 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감독 마사미 하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