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정범구의 세상 읽기' ; '전원일기' 등

"정범구의 세상 읽기" (KBS2 21일 오후 11시30분) = 윤건영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연, 최근 국세청이 마련한 세정개혁안을논의한다. 또 국내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러시아 청년 블라디미르 티호노프씨가 한국에 대해 느낀 점을 들려준다. "밀레니엄 특급" (SBS 21일 오후 7시) = 댄스그룹 GOD의 박준형과 한스밴드의 한별이 운현궁에서 전통 혼례식을 재연한다. 신혼초 모습을 기억하라고 혼수로 거울을 가져가는 이란과 요르단 등 세계각국의 별난 혼수풍습들을 알아본다. 옛날 신방 엿보기 풍습의 유래도 찾아본다. "전원일기" (MBC 21일 오전 11시) =9백회 특집. 김 회장은 금동의 결혼을 앞두고 식구들을 불러 모아 금동에게 논밭 일부를나눠 줬다고 알린다. 가족들은 모두 놀라고 특히 용식은 자신에게는 담보로도 내놓지 않던 땅을금동에게는 선뜻 내줬다며 아버지를 원망한다. "20세기 한국인" (CTN 21일 오후 11시) = CTN이 자체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물 제2부로 프란체스카 여사 편을 방송한다. 대통령을 내조하면서 근검절약을 실천한 여사의 삶을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와 자료를 통해 재조명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