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명인사 국제자문단 구성, 6월에 1차회의...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제 정치,경제계에 영향력이 큰 해외 저명인사 15명 정도로 국제자문단을 구성,오는 6월 서울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현재까지 참여를 확답한 인사는 리콴유(이광요) 싱가포르 전 총리,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마틴 펠트슈타인 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퍼시 바네빅 전 ABB그룹 회장 등 14명이다. 전경련은 추가로 1~2명과 더 접촉중이다. 국제자문단은 오는 6월 1차 회의에 이어 매년 한차례씩 서울에서 2~3일간의 회의를 갖는 것을 비롯,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 경제 및 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다음은 현재까지 확정된 국제자문단 명단.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 마틴 펠드슈타인 하버드대 교수 마이클 캔터 전 미상무장관 앨덴 클러젠전 세계은행 총재(이상 미국) 사토 미츠오 아시아개발은행 총재 미야자키 이사무 경제평론가 세지마 류조 이토추상사 고문(이상 일본) 오토 그라프 람스도르프 자유민주당 명예총재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회장(이상 독일) 리콴유 전총리(싱가포르) 머리스 스트롱 세계은행총재 고문(캐나다) 퍼시 바네빅 전 ABB회장(스웨덴) 오노 루딩 시티은행 부회장(네덜란드) 피터 서덜랜드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회장(아일랜드) 권영설 기자 yskw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