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책] '겨레의 어머니 겨레의 스승' ; '할머니'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을만한 책들이 여럿 나왔다. 위인들의 삶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전기, 자연과 동물을 소재로한 동화, 과학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이한 책 등이 출간됐다. 겨레의 어머니 겨레의 스승 ( 정항교 편, 을유문화사, 6천원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의 일생을 소개했다. 할머니 ( 페터 헤르틀링 저, 박양규 역, 비룡소, 5천원 )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사는 소년 이야기. 자연이 날 가르쳐요 1.2 ( 제영갑 저, 가교, 각권 7천원 ) 어린이와 친숙한 식물이나 동물의 세계를 흥미롭게 보여 준다. 아이들의 "왜?"에 대답하는 책 ( 코스모피아 과학연구소 저, 황선호 역, 세상모든책, 1만5천원 ) 아이들의 호기심을 그림과 함께 풀어준다. 하늘과 땅이 갈라져 헤어진 이야기 ( 정하섭 편, 이형진 외 그림, 웅진출판, 6천8백원 ) 자연의 조화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엮은 그림동화. 개와 고양이 ( 김중철 편, 유승하 외 그림, 6천5백원 ) 개와 고양이가 왜 사이가 나쁜지를 재미있게 설명한 옛 이야기. 열까지 셀줄 아는 아기염소 ( 알프 프료이센 저, 하야시 아키코 그림, 한림출판사, 6천8백원 ) 자연스럽게 숫자를 깨치게 하는 그림동화.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