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돕기 '99 한국현대미술 초대전' 열려 .. 28일까지

"99한국현대미술작품 초대전"이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갤러리(721-5968)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박현규)와 3650지구(총재 이승우)가 실직자및 결식아동을 돕기위해 주최한 자선미술전이다. 출품작가는 71명. 한국화부문에서 김동협 김대원 김순지 민경갑 송수남 오명희 한진만 한풍렬씨등 12명, 조소부문에서 김수현 류경원 심영철씨등 5명, 서양화부문에서 강금석 권영희 김서봉 김인수 김태정 노광 박용인 양계탁 오효근 이두식 이태길 정연갑 정현숙 차일만 최광선 최낙경 최예태 허계 황학만씨등 54명이 참가하고 있다. 나름대로 탄탄한 작품세계를 갖고 있는 작가들이 대거 작품을 내놓은 만큼 현대미술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