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인제 당무위원, 4월말 귀국 예정

국민회의 이인제 당무위원이 4월 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의 한 측근은 28일 "이 위원이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과 조지타운대에서의 국제경제 및 국제정치에 대한 연구활동을 마무리 짓고 독일 영국 등을 방문한 뒤 4월 말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이 위원이 출국 직후 당시 일본에 머물고 있던 권노갑 고문과장시간 독대를 했다는 점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젊은 일꾼 수혈론"과 맞물려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분석하는등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성구 기자 s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