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프랑스 방문 취소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의 "만찬석상에서의 포도주 축배"에 대한 이견으로 프랑스 방문계획을 취소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29일 "이란이 회교율법의 금주규정에 따라 대통령만찬에서포도주 축배를 피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프랑스는 관례대로 축배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 방문자체가 무기연기됐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