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총리와 전화 .. 김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은 6일 오후 오부치 게이조 일본총리와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공작선 일본영해 침범사건과 오부치 총리의 방미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부치 총리로부터 북한공작선 일본영해 침범사건과 관련된 경위 설명을 듣고 "일본정부가 확고한 태도를 취하고 대화의 여지를남겨둔 유연한 대응을 했다"고 평가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