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신탁 신임사장에 삼성물산 자문역 정원모씨 선임

대한부동산신탁은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 사장에 정원모(52) 삼성물산 자문역을 선임했다. 감사는 황병호 전 성업공사 인천지사장, 상무이사는 임승혁 경영관리본부장, 류지철 총무부장, 이충래 성원상호신용금고 감사를 새로 뽑았다. 신임 정 사장은 한국외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삼성종합건설 해외영업부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해외사업담당 이사를 지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