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보험/삼성화재 신용등급 BBpi 유지키로...S&P
입력
수정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는 14일 대한재보험과삼성화재의 신용등급을 현행 BBpi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 LG 동양 쌍용 대한화재는 삼성화재와 대한재보험보다 한단계 아래인 Bpi로 평가했다. 이로써 S&P는 국내 손해보험사들을 투자부적격 상황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 등급 뒷부분에 pi가 있는 것은 S&P가 신용평가 수수료를 받고 직접적인 실사를 거쳐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측으로부터 공개된 정보만을 받아평가했다는 뜻이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