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한경을 읽고) 골프면 초심자 기사 쓰고 컬러화

최근 골프에 입문한 30대 중반의 직장인이다. 한국경제신문은 골프에 관련된 뉴스와 각종 이론, 사진들이 많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쉽게 느끼는 것은 중상급자 이상을 기준으로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았는가하는 점이다. 어떤 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용어의 뜻을 몰라 여기저기 물어보기도 한다. 물론 모든 기사를 초심자위주로 쓸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한다. 하지만 가끔은 비기너를 위한 면도 할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사진은 가능하면 흑백이 아닌 컬러로 해 주었으면 싶다. 느낌이 잘 오지않기 때문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