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리아 수탁고 4조원 돌파 '승승장구'

현대증권과 현대투신이 공동으로 판매하는 주식형 수익증권 바이코리아 펀드의 판매액이 4조원을 넘어섰다. 또 앞으로 판매액이 5조원 단위로 늘어날때 마다 20억원씩 실업기금을 출연키로 했다. 현대는 3조원달성 후 영업일수 8일만인 26일 판매고가 4조3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현대는 목표판매액인 1백조원을 달성할 때까지 총 4백억원의 실업기금을 출연키로 했다. 5조원 단위로 판매액이 증가할 때마다 20억원을 민간주도의 실업대책기구인"실업극복 국민운동 위원회"에 내기로 했다. 현대는 바이코리아 펀드를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들에게도 본격적으로 판매키로 하고 다음달부터 해외광고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