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내달 5일 CNN 출연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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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오는5월 5일 밤10시(한국시간) CNN의 "제10회 세계언론인 초청 국제회의"에 초청연사로 출연한다. 김 대통령은 CNN의 창립자 테드 터너회장의 초청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이번 회의에 출연, 30분간 연설과 회견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29일 발표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연사로 출연하게된다. 김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 이어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기자들로부터 위성을 통해 질문을 받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