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원/고려개발 등 3개사 실권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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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주리원 고려개발 대영포장 등 3개사가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한다. 또 금호케미칼 광전자 한화증권 한국전자부품 등 4개사가 전환사채(CB)의 공모청약을 받는다. 고려개발의 경우 7일주가가 공모가격(7천8백원)보다 1백33%나 높은 1만8천2백50원에 달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의 무상증자도 병행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실권주식수가 12만2천6백주밖에 되지 않아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영포장과 주리원의 7일 주가도 공모가격을 각각 71%및 44%씩 웃돌고 있다. 한화증권은 1천억원에 달하는 후순위전환사채를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공모할 계획이다. 7일 주가는 전환가격보다 15% 높다. 금호케미칼과 광전자는 1백억원규모의 전환사채를 공모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