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혁신' 국제포럼/전시회 열린다 .. 8,9일 힐튼호텔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 금융기법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주최로 오는 8-9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금융자동화 전시회.컨퍼런스(Banking Korea 99)는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번에는 "99 금융혁신 국제포럼"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고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금융전략과 금융산업의 생산성 향상 방안도 토론하게 된다. 포럼은 금융경영 혁신전략, 리스크 관리와 수익극대화, 차세대 금융정보시스템등 세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금융경영 혁신전략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금융산업의 전략적 구조조정 방안과 금융기관의 생존전략등을 제시한다. 리스크 관리와 수익 극대화 부문에서는 신용위험관리 모델의 사례분석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금융공학 등이 소개된다. 차세대 금융정보시스템에 관해서는 인터넷 비즈니스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지급결제 제도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선진금융기관의 대응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포럼은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일(토요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전시사업팀(02-360-4523)에서 접수와 문의를 맡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