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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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모두 1만5천4백76대의 자동차를 팔아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올렸던 지난 89년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37%나 늘어난 것이다. 현대는 쏘나타 엘란트라(아반떼 현지판매명) 티뷰론 엑센트 등 전체 차종이 고르게 팔려 나가 모두 1백% 이상의 판매신장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이같은 판매 증가는 품질 개선으로 최근 딜러 및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는 미국의 권위있는 브랜드 이미지 조사기관인 애리슨-피셔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구매의향,친밀감 등의 지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실시된 전미자동차딜러협회(NADA)의 딜러태도조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져 32개 브랜드 가운데 1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