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선거] (당선자 소감) 계양/강화갑 '한나라 안상수씨'
입력
수정
"도덕성을 갖춘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성실하고 올곧은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여당 후보를 많은 표차로벌리며 당선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도덕성과 함께 경제전문가로 활동해온 경험을 십분 살려 헝크러진 나라경제를 세우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선거중반에 돌출한 병역면제 시비로 지지율 상승이 잠깐 주춤하기도 했던안 후보는 이번 승리가 "현정권과 시국을 바라보는 시민의 준엄한 판단이 이번 선거결과에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안 후보는 또 "초등학교의 2부제 수업난 해소, 학교 신설, 계양~서울간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문제 해결 등 선거기간중 약속한 사항들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46년 충남 태안 출생 인천 서림초등 경기고 서울대 체육교육과 제세산업 창업참여 동양시멘트 부사장 한국 금융선물협회 이사 이회창 대통령후보 경제특보 한나라당 인천광역시장후보 출마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