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상최대규모 물갈이 인사] (프로필) 강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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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검장 - 강신욱 ] 호리호리하고 날카로운 외모이면서도 과묵한 인상. 외풍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신대로 일을 처리하는 강직함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IMF사태이후 상법과 회사법 개정작업을 주도했다. 서울지검 특수부장시절 "우지라면"사건을 맡아 라면회사에 벌금을 물렸으나 나중에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부인 김경숙(53)씨와 2남1녀. 경북 영주(55) 대검 중수2.4과장 전주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인천지검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