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액면가 5천원서 5백원으로 낮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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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저울 생산업체인 카스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액면가를 현재의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낮추기로 결의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카스는 오는 7월23일 임시주총을 열어 액면분할을 주주들로부터 승인받을 예정이다. 액면분할이 마무리되면 발행주식수는 기존의 77만주에서 7백7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액면분할을 재료로 카스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국내 전자저울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스는 증권거래소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