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US오픈] 그레그노먼, 시드니올림픽 홍보 열성

호주의 그레그 노먼이 대회장인 파인허스트골프장에서 내년 시드니올림픽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 노먼은 "여러 차례 올림픽을 구경해보았지만 내년 시드니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선수들이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걸어다닐 수있을 정도로 시설이 편리하게 건설되고 있다"고 자랑. 지난 해 호주가 미국과 비유럽 외국선수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골프대회를 유치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던 노먼은 "프레지던츠컵의 성공적 개최로 호주는국제 스포츠제전을 치러낼 저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