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 인터넷 백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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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인 아이네트가 고객의 컴퓨터자료를 자사 서버에따로 저장해 보관해 주는 인터넷 백업서비스에 나선다. 아이네트는 21일 데이터백업전문회사인 지오이네트와 전략적 제휴에 대한 협정을 맺고 자사 기업고객에게 인터넷 백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백업서비스는 컴퓨터자료를 아이네트의 "데이터센터"에 따로 보관(백업)해 인터넷장애나 천재지변 도난 악성바이러스 등으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준다. 또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의 V3 워프 검색엔진으로 데이터를 백업할 때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색, 감염된 파일을 치료한 뒤 데이터센터에 보관한다. 양사는 오는 8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안으로 아이네트 고객에게 백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