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회장, 운보그림 60억 구입] "그림이용한 로비한적 없다"

[ 최회장부인 이형자씨 ] 남편(최순영 회장)이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운보의 그림을 구입했다. 김완씨가 장애인단체의 운영이 어렵다며 그림을 사라고 먼저 연락해 왔다. 구입한 그림을 로비에 사용한 적이 결코 없다. 그림은 현재 대한생명 문화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도 그림의 존재를 알고 있다. 당국에서 재단설립 인가를 받으려면 그림 1천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고 해 여러 화가들의 작품을 매입했다. 빠른 시간내에 공식적으로 모든 것을 밝히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