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이버] 사이버뉴스 : '선물 전문 사이트' 등장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지 마세요. 알맞은 선물을 골라 드립니다" 선물고르기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이버몰이 등장했다. 아이런이 최근 개설한 선물 전문 쇼핑몰(www.119gifts.com)이 그것. 이 사이트의 "선물 고민 도우미"에서는 이용자가 "누구에게" "언제""얼마에" "나이는" "직업은" 등의 항목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선물리스트를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회사원인 25세의 여자친구에게 만난지 1백일되는 날을 기념해3만원대가격의 선물이 필요하다고 입력하면 이에 맞는 선물목록을 이용자에게 E메일로 보내준다. 선물쇼핑몰에는 일반적인 선물을 판매하는 메인숍과 캐릭터상품 아트상품 종교용품 전통공예품 등 테마별로 선물을 분류해 놓은 테마숍이 있다. 또 인사동의 가나아트, 인테리어소품점인 최가철물, 액세서리전문점인 주노, 구두전문점 사딕 등 개성있는 상점의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놓았다. 선물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한다. 향수를 판매하는 코너에서는 향수의 기원, 올바른 사용법 등 선물하기 전에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이용자가 각종 기념일을 입력해두면 E메일로 미리 기념일을 통보해주고 선물목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