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메트로점 '패션 아울렛으로 재단장' .. 미도파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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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백화점이 명동 메트로점을 패션 아울렛으로 재단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미도파는 메트로점을 전면 재단장, 패션업체들의 재고 및 기획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아울렛으로 개조해 1일부터 영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단장으로 메트로점 1층은 잡화, 2층은 여성의류가 들어서며 3,4,6층은 패션아울렛으로 꾸며진다. 지하1층은 대형 음반매장인 파워스테이션으로 운영된다. 미도파는 아울렛 오픈기념으로 제일모직 코오롱모드 신원 등의 제품을 최고 90%까지, 나이키 제품을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미도파백화점은 패션 아울렛의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5대의 오토바이를 동원,2일까지 명동 일대를 누비며 재단장을 홍보하는 한편 댄스페스티발,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벌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