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무더위속 탈진 방지 '냉각자켓 지급' .. 포철

"냉각자켓 입고 근무하세요" 포항제철이 혹서기에 대비해 포항 및 광양제철소의 고열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쾌적하게 일할 수 있도록 냉각자켓을 지급했다. 이 냉각 자켓은 자켓안에 얼음과 같은 냉각물질이 들어있어 더위를 식혀줄 수 있다. 개당 가격은 약 18만원정도이며 포철은 직원들을 위해 이 자켓을 미국에서 특수 제작해 들여왔다고 밝혔다. 포철은 또 사무실 근무자를 제외한 현장 직원들에게 1백% 순면의 하절기 보조상의를 지급했다. 포철은 여름철 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이번 혹서기에 이동의료반을 운영, 각 현장을 순회하며 직원들의 건강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