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 딸린 426평 상가 45% 할인 .. 한국토지신탁

"부동산을 반짝 세일합니다" 한국토지신탁은 15일 부동산유통센터 개관에 맞춰 오피스텔에 딸린 상가 1건을 45%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평당 5백50만원하던 연면적 4백26평짜리 상가가 평당 2백9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 신탁사업실 이근창 팀장은 "앞으로 매주 1회정도 종목을 달리해 반짝세일을 실시하겠다"며 "소비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권리분석을 철저히 마친 우량상품만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토지신탁사옥 10층에 마련된 부동산유통센터는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부동산 도매시장"이다. 빌딩에서부터 상가 전원주택지 임야 토지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각종 매물을 취급하고 매입과 매각을 대행해 주기도 한다. 부동산유통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부동산 매매 및 투자에 관련되는 법률 세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유통센터는 현재 자체물량을 포함해 약 2만건의 매물을 확보한 상태며 이중 1천여건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전원주택 등의 테마별 전시회와 급매물전 등 정기적인 행사를 열 방침이다. 일반인들이 2만원을 내면 2주일동안 전시할 수 있다. 토지신탁은 15일 오후 개관기념으로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장 김찬경 미래유통정보연구소장을 초청, 부동산 종목별 투자전략 등의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02)3451-123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