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학, AP사업부문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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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학이 스웨덴 에카 케미칼에 애쿠아 폴리머(AP)사업부문과 중국현지법인의 지분 일부를 1백64억원에 매각한다. 이 회사는 19일 에카 케미칼과 이같은 내용의 매각계약을 체결한다. 동성화학은 이번 AP사업부문 매각으로 작년부터 3차에 걸친 외자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이 회사는 작년에 PPG와 접착제사업부문 매각으로 8백5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동성화학은 이같은 구조조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1백1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부채비율이 99%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성화학은 이와함께 관계회사에 대한 지급보증을 지난 97년말 2천4백억원에서 작년말 1천3백60억원으로 낮춘데 이어 올 상반기중 8백60억원으로 끌어내렸다. 증권업계는 이번 AP사업부문 매각으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이익개선 효과가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