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링크 반기순익 4억원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인터링크시스템이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인터링크시스템의 이명근 사장은 23일 IR(기업설명회)자료에서 지난 6월까지반기매출액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0% 수준인 54억원을 기록해 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경기가 나아지면서 기업들이 전산투자를 늘리고 있는게 주요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8월중 세계최초로 광통신망과 결합된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장비가 상품화되면 하반기 매출도 가파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1백82억원과 14억원으로 늘려잡았다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이 올 4월부터 ADSL 서비스를 시작한데다 10월부터는 한국통신도 여기에 가세할 예정이어서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현재 인터링크시스템이 개발중인 ASDL은 데이터통신과 일반전화를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기존 ISDN보다 처리속도가 10배가량 빠르다고 소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