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16조5천억 유입 .. 7월 한달간 사상 최대

지난달 증시주변자금은 16조5천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고객예탁금 주식형수익증권 뮤추얼펀드 은행단위형금전신탁(성장형및 안정성장형) 등 증시주변자금은 총 16조5천3백2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간기준 사상 최대규모다. 증시주변자금 증가액은 지난 4월 14조4천7백65억원에 달한뒤 5월 7조4천7백61억원으로 둔화됐으나 지난 6월(9조9백26원 증가)부터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달 상품별 증가액은 주식형 수익증권 11조7천6백24억원 고객예탁금2조4천1백2억원 뮤추얼펀드 7천7백억원 단위형신탁 1조5천9백억원 등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