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수납 전면 실시 .. 국립의료원

국립의료원은 오는 9월부터 입원 및 응급실 환자는 물론 일반 외래환자까지 진료비를 금액에 관계없이 신용카드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BC 국민 외환 삼성 LG 다이너스 등 6종이다. 국립의료원은 지난 2월15일부터 진료비가 5만원 이상인 입원환자와 3만원이상인 응급실 외래환자에 대해서만 신용카드로 치료비를 받고 있다. 의료원측은 "환자나 가족들이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전면적으로 신용카드 수납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