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도 '이동은행' 운영 .. 수해 입은 문산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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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 이어 국민은행도 이동은행을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문산지역 주민들의 금융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이동은행을 투입, 4일부터 영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동은행은 은행업무를 볼 수 버스를 개조해 만들었다. 단말기 2대와 CD(현금자동입출금기) 1대가 설치돼있다. 은행직원이 배치돼 직접 업무를 보기도 한다. 이동은행은 문산초등학교에서 영업한다. 고객들은 입출금 자기앞수표발행 은행간 송금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문의 국민은행 점포관리부 (02)317-213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