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 은행, PC 통해 선물환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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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토모 은행은 내년 회계연도부터 고객업체들이 PC를 통해 직접 선물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시중은행들은 매달 1천계약 이상의 선물환 거래를 중개해왔는데 기업들은 주로 전화상으로 거래은행에 매매주문을 내왔다. 스미토모 은행은 PC를 통해 직접 선물환거래를 하게되면 고객들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토모 은행은 또 매달 5천엔을 받고 고객 기업에 실시간 온라인 시장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달러 등 46개 환율과 금리, 금 원유 등 각종 원자재 가격에 대한 시장정보가포함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