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등 환매제한 완화를" .. 투신업계, 금감원에 건의

투자신탁업계는 만기가 된 수익증권과 MMF 및 급여성경비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 환매제한을 완화해 주도록 금융감독원에 건의했다. 17일 투자신탁협회는 만기가 된 수익증권에 대해 6개월동안이나 환매를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투자신탁업계의 지적에 따라 만기도래 수익증권에 대해선 환매제한기간을 단축해 주도록 금감원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대해 "일각에서 대우채권이 편입된 MMF와 지난 12일이후만기도래한 수익증권에 대해 환매제한을 해제할 것이란 기대가 있으나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상품별 또는 투자자간 차별이나 혜택은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