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관회의] "재계와 대화하면 오해 풀려"..이기호 수석

-오는 25일 열릴 정.재계간담회의 의제는. "상반기 재무구조개선약정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재벌개혁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8.15경축사의 재벌개혁 후속조치는 뭔가. "재벌의 금융지배 방지 및 순환출자와 부당한 내부거래를 방지해 선단식 경영의 폐단을 줄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정부가 정.재계간담회에 앞서 후속조치를 발표하는가. "정부부처에서 실무적으로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재계에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가급적 합의형태로(정.재계간담회 당일에) 발표하려고 한다" -오늘 회의에서 대통령은 어떤 당부를 했는가. "각 부처가 구조조정작업을 열심히 한데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대우그룹 구조조정문제나 금융시장 문제에 대한 언급은. "대우문제는 외신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대해 언급했다. 금융문제에 대한 말씀은 없었다" -재벌개혁문제를 재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는데. "매사에 충돌하는 모양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재계대표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불필요한 오해가 풀릴 수도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