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신내 테크노타운' 2일부터 분양 접수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중랑구 상봉동 485에 건립한 아파트형 공장인 "신내 테크노타운"의 분양신청을 2일부터 8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장은 지하 1층 지상 9층에 연면적 4천9백42평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식당과 매점, 1~2층에는 창고 7개와 주차장 하역사무실 입주자회의실,3~9층에 34개의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공장규모는 전용면적기준 84~1백5평이며 창고는 19~39평, 식당은 1백67평,매점은 7평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최저 3백13만5천28원에서 최고 3백23만1천9백87원까지 층별로 차등 분양한다. 입주자격은 전자 전기 섬유 봉제 기타제조업과 벤처기업, 소프트웨어산업,영화.음반.비디오.게임물 제작업 등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서 공장까지 도보로 5~7분정도 걸리며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와 연계돼 물류교통여건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02)3410-748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