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정수장~소래 도로 보상 마무리 .. 2002년 완공

인천시 남동구 수산 정수장에서 소래포구 사이를 잇는 도로가 이르면 다음달 보상작업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2년 완공된다. 인천시는 31일 모두 5백16억원을 들여 남동구 수산정수장앞~소래포구간 길이 4천30m, 폭 35m의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보상심의회를 열어 토지주와의 보상협의를 마무리짓고9월말 보상작업 시작과 함께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공사중인 소래~시흥 월곶간 소래대교 건설 구간과 연계시켜 수인산업도로, 논현지구, 시흥 월곳간 교통소통을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