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존스 암참 회장 '전경련 자문위원 위촉'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제프리 존스 주한 미상의 회장을 산하 국제협력위원회자문위원으로 선임하고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차 국제협력위 회의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산하 28개 위원회 자문위원중 외국인은 존스 회장이 처음이다. 전경련은 국제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시각과 한국의 속사정을잘 아는 존스 회장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양호 위원장(대한항공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주요 통상현안에 관련된 국내외 인사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해외 파견 임직원의 현지화 프로그램 개발 한국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경제계 공동사업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