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채권 편입상품 손실보전 펀드 판매 .. 현대투신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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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자신탁운용은 3일부터 무보증 대우채권이 편입돼 있는 공사채형 수익증권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식형 수익증권인 "현대리커버리주식"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리커버리주식은 가입후 30일까지만 10%(이익금 기준)의 환매수수료를 받고 그 이후엔 수수료를 전혀 물리지않는게 특징이다. 현대는 대우 무보증 채권부분에 대한 환매제한으로 피해를 보고있는 공사채형 펀드 가입자의 손실을 보전해주기위해 이 펀드를 만들었다. 따라서 현대리커버리주식의 가입금액은 무보증 대우채권 편입펀드의 환매금액 이내로 제한된다. 또 이미 무보증 대우채권 부분을 제외하고 환매해 간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이 50%이하인 안정형과 20~90%인 성장형 두가지가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