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특감 ..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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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15일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를 대상으로 의료 종교 학술자선 사회복지재단 등 대기업이나 민간이 설립한 공익법인의 과세실태에 대해 특감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공익법인 출연재산에 대한 과세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공익법인의 부동산 및 주식 취득 보유 실태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16일까지 1단계 감사를 끝내고 내달 4일부터 열흘간 부산, 대구,광주 등 5개 지방국세청을 대상으로 2단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