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22일) 단기급등 부담 12월물 115.55 약세

22일 주가지수 선물12월물은 전날보다 3.15포인트 떨어진 115.55를 기록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전날 미국증시가 폭락한 게 악재로 작용했다. 118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내 밀리고 말았다. 장중 시장베이시스가 2포인트 이하로 좁혀지자 프로그램매물이 대거 쏟아져나오는 모습이었다. 그 규모가 1천억원을 웃돌았다. 추석이후 120선(종합주가지수 980선)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지만성문이 시원시원하게 열리지는 않을 것이란 비관적인 시각도 있었다. 장중 투신사는 신규로 1천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다. 환매수 규모도 1천계약을 넘었다. 이날 옵션시장에서 콜프리엄은 약세, 풋프리엄은 강세를 보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