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TV하이라이트] (24일) 'TV문학관-아우와의 만남' 등

"한가위 대축제 아이 러브 코리아"(KBS2 오전10시) =한가위를 맞아 재주많은 주한 외국인들이 총출동해 한국의 춤과 노래 게임을 즐긴다. 각 대학의 외국인 어학당을 찾아가 최고의 한국박사를 선발한다. "추석특집 스타쇼 김희선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SBS 오후 8시30분) =톱탤런트 김희선의 어제와 오늘, 성공과 슬럼프를 엮은 코믹 스타 다큐를 보여준다. 이영자 엄정화 안재욱과 함께 사랑에 관해 진실게임을 벌인다. 열린 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가진 사랑의 바자회 모습도 전한다. "TV문학관-아우와의 만남"(KBS1 오후 9시40분) =이문열 원작. 대학교수 한섭은 월북한 아버지를 연길에 있는 거간꾼을 통해 만나보려고한다.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한 한섭은 아버지가 월북해 낳은 배다른 동생을 만나기 위해 연길행 비행기에 오른다. "내이름은 춘풍이"(MBC 오후 9시45분) =과거시험에 아홉번이나 떨어진 한량 춘풍은 아내가 삯바느질로 벌어다 주는 돈으로 자식들과 근근이 생계를 이어간다. 벼슬을 사기 위해 집문서를 들고 평양에 간 춘풍은 기생 추월을 만나 가진돈을 모두 탕진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