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투데이' 둥 마련 .. 해피텔레콤, 포털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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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호출사업자인 해피텔레콤이 인터넷 포털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해피텔레콤은 27일 개인맞춤 정보사이트인 "마이 투데이(www.mytoday.net)"와 사이버 커뮤니티사이트인 "해피클럽(www.happyclub.net)"을 개설,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이 투데이는 개인의 일정관리는 물론 이벤트 뉴스 재테크정보 등 가운데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 만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개인 일정은 알람기능을 설정해 문자단말기로도 받아볼 수 있다. 해피클럽은 동호회나 대화방을 통해 네티즌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사이버머니를 지급,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때 쓸 수 있도록 했다. 해피클럽는 또 주요 스포츠경기 결과를 맞추면 배당률에 따라 사이버머니를지급하는 베팅서비스와 바둑 장기 등 네트워크 게임도 제공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