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2자격증 시대] 유망 민간자격증 : '방과후 아동지도사'

학교 수업이 끝난 자녀를 돌보는 문제는 맞벌이 부부의 최대 관심사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방과후 아동지도사다. 하교한뒤 어린이의 생활을 안전하게 지도하며 다양한 여가및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아동과 여성, 가정복지를 동시에 증진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다. 아동지도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은 다양하다. 균형잡인 성장을 유도하기위한 교육학을 가르친다. 상담프로그램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및 평가도 포함된다. 여가선용 차원의 레크리에이션지도와 함께 글쓰기 미술 체육 음악 등 교과 관련내용도 들어있다. 건강과 응급처치 등도 배우게 된다. 자격증을 따면 어린이집등 각종 보육시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지도하는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영어 미술 등에 특기를 갖고 있다면 초등학교에서 특기 적성활동 교사로일할 수 있다. 사회복지관과 사회단체에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책임자나 교사로 근무가 가능하다. 아파트나 기타 공간을 활용, 방과후 공부방 등을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 이중에서 지역내 사회단체와 연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게 바람직하다. 여성의 취업이 갈수록 늘어나는만큼 중장기적인 전망은 밝다. 주성대학 사회교육원은 매주 1회 3시간씩 8개월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검정방법은 이론과 실기평가로 나뉘어진다. 대체로 방과후 특기적성교육활동 아동교육학 프로그램 개발 놀이와 게임지도 아동집단활동지도 독서및 글쓰기 지도 아동무용 아동미술 등이다. 문의 (0431)210-407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