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서 배웁시다] 코스닥 : (용어설명) '투자유의종목'등

투자유의종목 =일반적으로 거래소시장의 관리종목과 유사하다. 부도 화의 법정관리 등 기업여건이 좋지 않은 종목이 여기에 속한다. 또 부채비율이 높아 자본잠식상태에 있거나 주식분산요건(1% 미만의 소액주주 1백인 이상이 발행주식의 20% 소유)이 미비하거나 거래량 기준(액면가 5천원 기준으로 월 1천주이상)을 충족하지 못할 때도 투자유의종목에 편입된다. 기술력이 우수하고 재무상태가 좋은 우량기업도 거래량이나 주식분산요건을갖추지 못해 투자유의종목에 묶이는 경우가 있다. 코스닥종합지수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모든 종목을 싯가총액 방식으로산출해 수치화한 것. 싯가총액 방식은 기준일과 비교시점의 싯가증감추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일은 96년 7월1일이며 이날의 지수를 100으로 잡는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가 120이라면 96년 7월1일보다 싯가총액이 20%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 기준일은 80년 1월4일이다. 등록기업 상장기업 등록기업은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에반해 상장기업은 증권거래소시장에 소속된 회사를 말한다. 정부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지분분산정도, 몇년간 영업실적 등에서 검증이된 업체만 심사를 통해 상장시키고 있다. 코스닥 등록요건은 벤처기업의 활성화란 취지에 맞게 이보다 대폭 완화돼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