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국정감사] (말/말/말) "에버랜드는 채무기업의..." 등

"에버랜드는 채무기업의 재무상황을 고려하여 채권회수도 연기해주는 주제파악 못하는 자선단체인가"(한나라당 권영자 의원) =공정거래위에 대한 국감에서 97년.98년 연속적자를 기록한 에버랜드가 무진개발등 부실계열사에 대해 대여금과 이자, 공사비등을 회수하지 않았다며.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의 공약사업비를 모두 합치면 서울시 전체 1년예산의 3배에 달한다"(국민회의 홍문종 의원) =행자위의 서울시 국감에서 구청장들이 지나치게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신고했냐"(한나라당 김영선 의원) =정무위 국감에서 무가지 살포에 대한 제보를 받아 공정위 경쟁촉진국 직원 5명이 중앙일보 8개 지국을뒤졌다는 전윤철 공정위원장 답변에 대해 청와대 지시로 언론탄압에 나선게 아니냐며. "양복 먼저 입고 속옷을 나중에 입는 격이다"(한나라당 권기술 의원)=인천국제공항 개항 1년 후에 항공기 정비고가 완성되고 공항 완공 뒤에 도로가 개통되는 등 우선순위가 뒤바뀐 채 신공항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방수대책인가 방수대책인가"(한나라당 김진재 의원) =인천국제공항 공사에 사용된 방수재 "벤토나이트"가 제 효과를 못내 곳곳에서 누수가 우려된다며.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